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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라 파밀리아] 2~3인 확장 규칙 소개
보드엠 2024-05-14 22: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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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라 파밀리아] 2~3인 확장 규칙 소개
작성자 보드엠
홈페이지 http://boardm.co.kr
이메일 boardmkorea@naver.com

 


 

안녕하세요. 보드엠입니다.

 

 

본판 규칙서 보강 안내

 

참고로 현재 펀딩 페이지에 링크된 라 파밀리아 정규 규칙서는 업로드 이후 많은 분들의 제안을 통해서 여러가지 잔잔한 사항들이 수정되었습니다. 심지어 일부는 독일어 원문에도 있던 오류 사항을 수정하기도 했습니다. 현재의 업로드 버전은 90% 정도 실제 게임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라 파밀리아 규칙서 드래프트 버전

 

 

2인용, 3인용 규칙

말씀드린대로 라 파밀리아의 펀딩이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디자이너의 요청으로 2~3인 규칙 최종본이 이제 막 정리가 되어서 그 소개를 하는 며칠을 위해 펀딩을 목요일까지로 미뤘습니다. 

 

현재 2~3인 규칙은 최종 정리가 되었고, 이에 따르는 아트워크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규칙서 열람보다는 2, 3인용 게임 진행 방식을 요약해서 설명하겠습니다 (펀딩 이후라도 2, 3인용 규칙 번역이 완료되면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2인 규칙

 

 

 

우선 세팅 시에는 당연히 기존 보드에 표시된 것과 달리 지역 타일들을 가져가서 무작위로 선정된 8지역을 점령하고 시작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점령의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두가지 색이 토큰들이 '위원회(Cupola) 보드'에 자리잡게 됩니다. 

 

 

 

따라서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색, 그리고 자신을 후원하는 위원회 색, 이렇게 2가지 색깔을 운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혼자서 두 플레이어를 운용하거나 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위원회 색상은 게임 중 자신의 플레이어에게 여러가지 혜택을 줍니다. 일단 기본 세팅시 가문 보드의 영향력 토큰 자리 일부에 위원회의 토큰이 추가로 올라갑니다. 따라서 해당 칸을 해금하려면 먼저 위원회 토큰을 사용해야하고, 그 다음에 자신의 가문 영향력 토큰을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금된 위원회 토큰은 위원회 보드에 있는 행동을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부수적인 추가 행동을 부여합니다. 위원회 보드의 행동들은 단 한 번만 사용할 수 있고, 행동에 따라 상/하위호환이 분명하기 때문에 (어떤 것은 효과가 떨어지는 행동인데도 오히려 돈을 내야 한다던가 등) 최대한 빨리 위원회 영향력 토큰을 해금해야 좋은 행동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대 2 버전에서 파트너를 믿으며 영향력 토큰 해금을 조금 느리게 하는 플레이가 이 덕분에 좀 빨라질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는 1:1 버전이 가진 진짜 재미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조직원을 고용할 때, 위원회의 멤버를 고용할 수 있고 (=개인 가림막 뒤인 본부로 가져오고), 조직원을 배치할 때 본부에 있던 위원회 멤버를 위원회의 자리에 배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현장 요원들 대신 탁상 공론하는 위원회의 원탁에 정치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죠. 

 

따라서 부채꼴 형태의 위원회 자리 12석은 라운드마다 그 곳에서의 영향력을 겨루게 됩니다. 라운드 시작 시 위원회에 상대방보다 더 많은 위원들이 있다면 차이만큼의 조직원을 실제 보드로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위원회의 배석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가 됩니다. 하다못해 4~5명의 위원 수 차이가 나도 라운드마다 그만큼의 조직원에서 밀리게 되고 이는 거의 지역 하나를 잃는 것에 진배없기 때문입니다.  

 

위원석의 자리는 12개. 일단 한 번 배치된 위원은 뺄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12명의 자리가 모두 찼을 때 더 많은 위원석을 차지한 가문이 점령 마커를 놓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당연히 이것도 역시 승리 조건에 포함됩니다! (물론 점령 타일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인 플레이 (2:1 버전)

 

작가인 맥시밀리언 틸은 3인 규칙을 만들때에도 최소한의 팀업 분위기를 내기 위해  1:1:1의 밀리 방식은 애초부터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3인 플레이는 2:1의 비대칭 팀플레이가 됩니다.

 

초기 배치는 1:1 게임처럼 보드에 규정된 배치가 아닌 무작위 배치로 각 팀이 8개의 지역을 갖고 시작합니다. 

 

 

 

팀이 아닌 싱글 플레이어는 1:1 플레이와는 다른 추가 행동 보드를 갖고 시작 시 자원도 더 많이 갖고 시작합니다. 그렇다해도 승리 조건이 두 명의 협업과는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싱글 플레이어는 자신의 차례에 추가 행동 보드 위의 추가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추가 행동 보드의 모든 행동을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라운드마다 해금되는 추가 행동은 제한되어 있고, 이때마다 이를 사용할 수 있는 영향력 토큰들도 더 생겨납니다. 선점의 필요가 없는 행동 칸이 더 생기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2인팀보다는 유리하게 됩니다. 8개의 추가 행동 중 4개가 기본으로 부여되고, 라운드마다 추가 행동 1개와 영향력 토큰이 더 생기는 셈입니다.

 

 

 

독특한 점은 싱글 플레이어가 비숙련자라면, 게임 전 동의하에 추가 행동 1개를 미리 해금시켜주는 옵션 규칙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 외의 일반적인 규칙은 2:2 플레이와 동일합니다.

 

 

 

 

사실 규칙상으로 흥미로운 부분은 명실공히 1:1 플레이의 위원회 규칙입니다. 여벌로 익혀야하는 부분이지만, 승패를 위해서는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단순히 1:1 플레이를 위해 2:2 플레이를 메꾸는 것이 아닌 일종의 확장팩같은 역할을 합니다.  

 

반면 2:1 플레이는 이런 확장의 요소라기 보다는 2:2 플레이의 느낌에 싱글 플레이어의 불리함을 보강해주는 추가 행동이 더해졌다는 느낌입니다. 좀 더 2:2 플레이의 분위기에 가까워졌달까요.

 

현재 독일 제작사 팀에서도 충분한 플레이 이후 1:1, 2:1 플레이의 재미가 2:2 못지 않은 완결성으로 자체적인 만족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이틀여 남은 라 파밀리아의 펀딩, 확장까지 함께한다면 인원수에 관계없이 진짜배기 영향력의 진수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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