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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중세의 환란이 더 커진다 [좀비사이드:그린 호드] 출시전 이야기!
보드엠 2021-04-01 16: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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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중세의 환란이 더 커진다 [좀비사이드:그린 호드] 출시전 이야기!
작성자 보드엠
홈페이지 http://boardm.igearmall.biz
이메일 settler@boardm.co.kr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던 좀비사이드:그린 호드의 펀딩이 4월 2일 오후12시부터 시작됩니다.

 

출시 전 좀비사이드 프랜차이즈에 대한 이야기를 좀 전할까 합니다.

 


좀비사이드 시리즈 구분 좀 해주세요!

 

일단 좀비사이드 시리즈에 대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 영문판 좀비사이드 시리즈는 모두 4 종류입니다. ('타이-인' 개별 스탠드 얼론 제외)

 

 

 

현대 (Modern) : 좀비사이드의 시작을 열었던 시리즈입니다. 2012년에 1판이, 2021년에 2판이 나왔습니다. 1판은 현재 단종되었습니다. 한글판은 2018년에 출시 되었고 현재 단종되었습니다.

 

 

 

 

 

판타지 (Fantasy) : 중세를 배경으로 했습니다. 기본 게임으로는 흑사병과 그린 호드가 있고 그외 확장들이 있습니다.

 

 

 

 

 

공상과학 (Sci-Fi) : 우주를 배경으로 합니다. 코어 게임으로는 인베이더와 다크 사이드가 있습니다.

 

 

 

 

 

와일드 웨스트 (Wild West) : 서부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2021년에 킥스타터가 종료 되어 향후 배송될 예정입니다.

 

 

 

모던, 판타지, 사이파이, 와일드 웨스트는 Age Setting 의 구분이며, 실제 게임이나 부제의 명칭은 아닙니다. 각 Age 내에서 캐릭터, 좀비 캐릭터, 아이템들은 서로 호환이 되지만, Age가 다른 시리즈끼리는 호환이 안됩니다.

 

 

 

 

좀비사이드 판타지 시리즈

 

보드엠은 2018년 출시된 모던 코어 단종 이후로, 제작사인 CMON의 출시 순서를 따라서 다음 라인으로 판타지 시리즈를 기획했고, 2020년 판타지의 첫 번째 코어인 '흑사병'과 확장팩인 '울프스버그'를 제작했습니다.

 

 

판타지 계열 한글판 2020년 출시작

 

좀비사이드는 선주문/펀딩 이후로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편입니다. 놀랍게도 테마게임 특유의 유연성 덕분인지 비교적 입문자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고, 자연스레 그린 호드에 대한 관심들도 고조되었습니다.

 

흑사병 펀딩 이후 딱 1년이 지나서 그린 호드를 진행하게 되네요. 사실 보드엠의 펀딩 플랫폼이 연초에 안착이 되면 더 빨리 진행할까 했는데, 비교적 많이 딜레이가 되었습니다.

 

 

 

좀비사이드 그린 호드

 

그린 호드에서 싸우는 적들은 좀비가 아닌 오크들입니다. 그래서 (어짜피 도색을 하는 분들에게는 큰 의미가 없겠지만) 피규어들도 모두 녹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린 호드는 흑사병과는 다른 별도의 코어 게임이기 때문에 이 제품만으로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며, 그린 호드에 울프스버그나 흑사병의 캐릭터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린 호드와 흑사병의 규칙간에 '변경 사항'은 없습니다. 다만 그린 호드에서는 추가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울타리, 방어막 등의 소소한 요소들 외에 제일 큰 요소는 바로 수상 지역과 공성기입니다. 

 

 

공성기 피규어. 실물이 꽤 큼지막합니다.

 

수상 지역의 경우 이동 방식에 차이가 생기고, 공성기는 3행동 모두를 소진해서 이동하고, 3행동 모두를 소진해서 발사하는 운용의 난이도가 큰 무기이지만, 그만큼 좀비를 한 번에 잡기에 좋은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한편 흑사병에 있던 저장고 개념은 그린 호드에는 없습니다. 이처럼 흑사병과 그린 호드는 각 기본 규칙에서 추가되는 요소들의 차이가 약간씩 있습니다.

 

 

 

좀비사이드 호드 박스

 

좀비사이드 그린 호드의 킥스타터 펀딩은 2017년 진행되었고, 이 당시 킥스타터 특전으로 많은 특전 피규어들이 소개 되었습니다. 스트레치 골 중 하나는 이 특전 피규어들만을 모은 패키지를 박스로 제작하는 것이었는데, 이것이 바로 호드 박스입니다.

 

 

 

한 번 펀딩을 진행한 플랫폼으로 나온 언어 버전은 재출시를 하지 않는 CMON의 원칙때문에 호드 박스의 영문판은 이베이 등에서 되파는 유저들을 통해서 엄청나게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입니다. 

 

 

되팔렘이라는 문화가 씁쓸하긴 하지만... 그것도 수요 공급에 따른 현상이려니 합니다.

 

물론 이번에 있을 판매는 정식 판매이기 때문에 호드 박스 역시 저희의 제작 단가에 근거해서 책정될 예정이나, 실제 생산량은 펀딩 수량에 근접한 최소 수량 정도로 생산되고, 잔여 수량은 펀딩 배송 후 일반 판매됩니다.  (울프스버그와 같습니다.)

 

다만, CMON과의 합의로 호드 박스의 경우 재고 소진 후 재생산은 없습니다.

 

호드 박스는 정말 난장스런 확장팩입니다. 다른 확장들에서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조사자의 풀이 킥스타터 특전이라는 미명(?)하에 쏟아져 나왔고, 그 조사자들마저 범상치 않습니다. 

 

 

 

자세히 보니 해리포터 교수님도 계시고... 한 번 찾아보세요.

 

좀비사이드의 프로모 캐릭터들은 대중 문화나 유명인의 패러디들이 많은데, 호드 박스에서는 데이빗 보위, (퀸의 보컬인) 프레디 머큐리, 개리 올드만 주연의 영화 [드라큘라]에 나온 드라큘라 백작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패러디 된 조사자들이 나옵니다. 승패에 관계없이(음?) 이런 캐릭터들을 자신의 조사자로 운용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넷플릭스 미드 '기묘한 이야기'의 5인방(왼쪽), 그 중 3명을 패러디한 좀비사이드 조사자들(오른쪽). 왜 두 명은 빠졌느냐면.....

 

특히나 좀사 제작진이 팬이었는지 넷플릭스의 드라마 힛트작인 [기묘한 이야기 (Stranger Things)]의 주연 캐릭터들이 유달리 많이 패러디 되었습니다. (2시즌 기준) 주연 5인방 중 세 명인 일레븐, 마이크, 루카스가 각각 지, 빌리, 로렌츠로 패러디가 되었습니다. 

 

호드 박스에 들어가는 괴물들은 더 괴랄합니다. 안 그래도 오크와 싸우는 것도 어마무시한데, 이제는 그냥 괴물화 시킬 수 있는 것들은 죄다 끌어온 분위기입니다. 

 

 

 

특히 그 중 압권은 '흉포한 용'입니다. 말 그대로 '용'인 이 캐릭터는 좀비사이드의 평균 피규어보다 너댓배가 큰 사이즈로, 트레이 수납을 위해서 아예 날개를 착탈해야하는 수준입니다. (조금 안정적인 결합을 위해서는 경우에 따라 접착제를 사용해야 하지만 권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극한으로 달리는 호드 박스 덕분에 심각한 테마에 비해 게임이 더 웃기고, 더 황당(?)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여러모로 기념품이 충분히 될만한 확장이기에 적극 추천드립니다.

 

 

 

목표 보상

 

제작 단가등의 상승으로 인해 이번 그린 호드의 목표 보상은 다소 간소하게 갈 예정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호응을 얻었던 흑사병의 추가 시나리오 처럼, 짧은 시나리오들의 번역/인쇄물이 주요가 될 예정입니다. 캐릭터 피규어들은 2종이 목표 보상으로 준비되는데, 위에서 언급한 '기묘한 이야기' 5인방의 패러디 캐릭터 중 의아하게 빠진 윌과 더스틴의 패러디인 '리암'과 '노스' 캐릭터들이 그린 호드+호드박스 전용 목표 보상으로 준비됩니다.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의 윌과 더스틴을 패러디한 리암과 노스

 

 

 

 '리암'과 '노스'는 해외에서도 특전 한정으로 제작되어 역시 프리미엄이 꽤나 붙은 캐릭터들이니 잘 달성되어 여러분들께 전달되길 기대합니다.

 

 

 

흑사병 에라타 카드

 

이번 제작시에는 흑사병의 에라타 카드 하나도 재생산을 할 예정입니다. 문제의 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밀어내기는 생존자가 보이는 곳에 있는 좀비들 모두를 더 멀리 밀어내는 기능입니다. 따라서 카드의 다섯 번째 줄의 번역은 '생존자로부터 1구역이 더 멀어지게'가 맞습니다. (1 space farther), 현행 번역은 문자 그대로 보자면 시전할 수 있는 좀비가 꽤나 가까워야하고, 밀어내기보다는 끌어당기기에 더 가까워 질 수 도 있기에 오류 플레이의 여지가 다분합니다. 

 

따라서 해당 카드를 재생산 뒤 브라스의 에라타 카드때처럼 우편 발송등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울프스버그의 오타인 '푹풍활'은 게임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아니고 전체 카드의 비중 가운데 작은 편이라 여전히 재생산 계획은 없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보드엠 TV 라이브등을 통해서 보드엠은 향후로도 좀비사이드 프랜차이즈를 지속적으로 낼 의지가 있다고 밝혀드린 바가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코어 게임 뿐만 아니라, 게임의 확장들까지도 포함입니다. 이번 펀딩까지로 판타지 계열 가운데 호드 박스와 울프스버그까지 나오게 된 것은 그 좋은 산실이라 생각합니다.

 

종으로 현행 에이지의 확장이 나온다면, 횡으로는 다른 에이지 자체를 시작하는 것도 저희의 계획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공지로 수차례 밝힌 바처럼, 동시 다발적으로 제품이 전달되지 않은 펀딩/선주문이 누적되는 것도 지양하려 하기에 잡아야 할 토끼가 많습니다. 그래도 저희가 이런 진행에 조금씩 노하우가 쌓이고 있기에 이런 토끼들을 한 마리씩 잡아갈 수 있을듯 합니다.

 

 

얘도 호드 박스에 들어가는 토끼 좀비. 무려 어보미네이션입니다.

 

좀비사이드: 그린 호드 펀딩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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